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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의 팝아트는 이처럼 ‘소비자’의 삶 속에 파고든 일상의 모든 것들을 소재로 차용했다. 상품과 광고, 텔레비전과 영화, 만화책과 연예인 등, ‘대중 문화’의 영역에 속해있던 모든 것들은 ‘미술’로 변모하여 엄숙하기 그지없었던 미술관에 당당하게 입성했던 것이다. 말하자면 팝아트는 소위 고급 문화와 평범한 일상 사이의 경계선을 허물고자 했던 지난 세기의 전위적인 미술가들의 계보를 잇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 이전의 미술이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의 폐해를 비난하고 공격하는데 몰두했다면 팝아트는 이를 그대로 포용했다는 차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12-16 10:51:43